신당동 맛집 스담 : 가성비 좋은 2만원대 디너 오마카세 후기

2020.03.10 스담

 

청구역 근처에 있는 가격이 착하기로 유명한 스담에 다녀왔습니다.

충무아트센터 가기전에 들렸는데요. 충무아트센터 근처 맛집 검색하니까 온통 떡볶이밖에 안나오더라구요....;ㅁ;

이전에 지인이 가성비가 좋다고 추천해줘서 기억하고 있었는데, 마침 근처이길래 방문해봤습니다.

 

내부는 협소합니다.

 

 

셰프특선스시가 런치 15,000원 / 디너 24,000원입니다.

디너 오마카세가 2만원대라니 너무 착하죠??

예약은 전화로 할수 있고, 하루 전에 물어봤는데 예약이 다행이 되었습니다! (스담 Tel : 02-6227-1116) 

 

 

디너는 총 12 피스가 나오고, 그 외에 다른 식사류나 사이드메뉴는 없습니다.

스시에는 간장이 이미 발라진 상태로 나와서, 제 개인적으로는 먹기 편하고 좋았습니다. 

 

가장 먼저 광어가 나왔습니다.

평범한 광어 맛

 

 

다음으로 참치.

평범한 참치 맛ㅎㅎㅎ

 

 

세번째는 참치 뱃살이었는지..

잘 기억이 안나는데요.

특이하게 위에 소금이 뿌려져서 나오는데, 꼬소한게 맛있었습니다!

 

 

다음으로 아마에비가 나왔는데,

탱글탱글 괜찮았습니다.

 

 

이건 삼치였던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 조금 비렸습니다.

 

 

광어 지느러미였던 것 같습니다.

광어 지느러미는 사랑이죠. 꼬소하고 기름진 것이 맛있었습니다.

 

 

가리비였던 것 같습니다.

처음에 비주얼을 보고 조금 당황했지만ㅎㅎㅎ 먹을만 했습니다.

 

 

전갱이였던 것 같습니다.

그냥 보통이었습니다.

 

 

고등어초밥입니다.

하나도 비리지 않고 맛있습니다~~

 

 

가지입니다.

정말 특이하죠??

적당히 구워져서 불맛도 나고, 간장 소스와도 잘 어울렸습니다.

가지는 호불호가 갈릴수 있었는데 저는 맛있었습니다~~

 

 

계란 초밥!

계란 초밥은 제가 워낙 좋아해서 달달하고 좋았습니다~~

 

장어초밥입니다.

안에 가시가 많아서 저는 별로였던것 같네요.

 

 

마지막으로 우동 한그릇이나 디저트가 나왔으면 하는 아쉬움이 있었지만

이 가격에 그것까지 바라면 욕심이죠

뒤에 일정이 급해서 빨리 내어달라고 부탁드렸는데,

친절하게 부탁도 들어주셔서 감사했습니다.

 

재방문 의사 ★★★★

맛있는데 부담스럽지 않은 착한 가격이 좋았습니다. 근처에 갈일이 있으면 또 갈 것 같습니다. 충무아트센터 근처 맛집 찾으시는 분들 꼭 가보세요!! 가성비 최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