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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

안암동 카페 마이버터드림(My Butter Dream) : 고려대, 고대안암병원 근처 케익 맛집 후기

2020.03.21 마이버터드림 (My Butter Dream)

 

안암동에 케익 맛집으로 유명한 마이버터드림에 다녀왔어요

간판이 너무 귀엽쥬

 

 

위치가 안암역과 보문역 사이지만,

안암역에서 가면 오르막길을 올라야해서 보문역에서 내려서 가는걸 추천드려용

 

 

가게는 엄청 작고 아기자기해요. 간판부터 외관까지 너무 귀여워요.

 

영업시간
수~토 13:00 ~ 17:00
영업시간은 수-토요일 오후 1시~5시까지 밖에 영업을 안합니다.

인스타그램에 그날그날 준비되는 상품과 솔드아웃 공지를 올려주시니, 미리 찾아보고 방문해도 좋을 것 같아요~
Instagram : https://www.instagram.com/mybutter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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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대, 성신여대 학생들은 가까우니 공강시간에 들르기 좋을거 같아요!

여학생들이 너무 좋아할것 같은 느낌의 카페에요~ 남학생들도 여자친구 데려오거나 포장해서 선물해주면 센스 있는 남자친구로 등극할수 있을 거 같네요

 

 

가게 내부입니다. 아기자기하고 따뜻한 느낌이에요. 좌석은 작은 테이블 3개밖에 없어요

인테리어, 소품 하나하나 예쁘고 햇빛도 잘드는 것이, 사진 찍으면 아주 감성적으로 잘나올 것 같습니다.

인스타용 감성사진 찍기 딱 좋을 것 같아요

 

그런데 제가 갔을때 가게 안에서 먹는 사람들은 하나도 없었어요~ 보통 많이 포장해서 가시나봐요

 

 

 

영업시간이 5시까지이지만, 케익류는 보통 3시쯤 품절된다고 하길래 3시쯤 허겁지겁 갔습니다.

토요일 3시에 가니, 케익은 딱 한종류 남아 있었고, 쿠키도 한종류 남아 있었습니다ㅜㅜ

오렌지 초코 케익과 소금 초코 쿠키 하나씩 사보았어요.

 

오렌지 초코 커피 케익 6000원

 

소금초코쿠키 (2ea) 4000원

 

이렇게 포장해와서 먹었슴니당

 

 

개인적으로 커피 케익을 별로 안 좋아하는데,

케익이 한종류밖에 안남아서 어쩔수없이 오렌지초코커피 케익을 사왔는데요.

너무 맛있었습니다!!! 왜 한조각만 샀을까요ㅠㅠ

커피맛은 별로 안나고 오렌지와 초코 맛이 강하게 나는데, 커피향이 살짝 함께 느껴져서 너무 달지 않은 느낌???

너무너무너무 맛있었습니다. 요근래 먹은 케익중에 가장 맛있었어요!!

요즘 왠만한 유명한 카페에서 케익 한조각에 7-8000원, 강남 쪽에서는 만원 넘게 하는 것 생각하면 가격도 아주 좋네요~~

 

쿠키는 초코쿠키인데 짭쪼롬해서, 단짠단짠 맛있었어요.

너무 달면 잘 못먹는데, 짠 맛이 함께 느껴져서 느끼하지 않게 잘 먹은것 같아요.

 

하지만 케익이 너무너무너무 맛있었어요.

다음에 가면 쿠키말고 케익을 2조각 사야겠어요!!!

 

재방문 의사 ★★★★★★

영업시간이 짧아서 아쉬워요ㅠㅠ

사장님 많이많이 팔아서 부자되셔서 영업시간 늘려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