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06.09 하시라도
간만에 하시라도에 또 다녀왔습니다.
위치는 가락시장역이랑 경찰병원역 중간쯤이에요.
메뉴는 이렇습니다~~
주류 메뉴판이에요~
술 종류는 이외에도 많은데,
추천 주류만 찍어봤어요.
먼저, 식전주로 심술을 조금 주세요~
아주 조금... 맛만 볼수 있는 정도..
달달하고 맛있었어요!
그리고 술은 서울의밤을 시켰어요~
처음보는 종류라서 한번 주문해보았어요
하시라도는 특이하고 흔히 볼 수 없는 주류를 많이 팔아서 좋아요~
맛은 청하랑 비슷한데
도수가 좀 높네요ㅎㅎㅎ
청하랑 화요의 중간 정도의 맛인것 같아요.
저한테는 너무 세서
마시다가 중간에 토닉워터 추가해서 먹었어요ㅜㅜ
안주는 우삼겹말이 새우찜이랑 명란 마요 또르띠아 주문했어요!
전부터 우삼겹말이 새우찜이 먹어보고 싶어서 이번에 주문했는데
나오는데 15-20분 정도 걸린다고 하더라구요.
근데 너무 배고파서 빨리 나올 수 있는 걸로 하나 더 주문했어요ㅎㅎ
먼저, 명란 마요 또르띠야가 나왔어요.
비주얼은 뭔가 피자빵 같은 비주얼 이었는데요
명란 마요 또르띠야 (10,000원)
그냥 치즈 맛이겠거니... 하고 먹었는데,
생각보다 엄청 맛있어서 깜짝 놀랐어요!!
명란마요 맛이 생각보다 많이 나서,
짭쪼롬하고 감칠맛 있는게 너무 맛있었네요!
거기다 또띠아가 바삭바삭해서 더 맛있었어요.
큰 기대 안하고 빨리 나올 수 있는 메뉴로 주문한건데
너무 맛있게 먹었어요!!
다음에 올때 또 주문할 것 같아요!
그리고 기다리던 우삼겹말이 새우찜이 나왔습니다!
완성되어서 나와서 바로 먹으면 되는데요
먹으면서 식지 말라고 불판에 함께 주셔서 좋았어요~
우삼겹말이 새우찜 (29,000원)
사실 그냥 예상이 가는 맛이긴 했는데,
비주얼이 너무 맛있어 보여서 시켜봤는데요.
예상했던 것보다 너무너무 맛있었어요!
역시 하시라도는 뮐 시키든지 실망시키지 않네요ㅠㅠ
우삼겹 말이 안에 버섯이 들어 있어서,
식감이랑 맛이 그냥 고기만 먹는 것보다 훨씬 좋았구요.
고기 익힘 정도도 적당해서,
질기지 않고, 안에 육즙도 적당히 들어 있었어요!
그리고 새우는 따로 구워서 위에 올려주신 것 같았어요.
찐 새우 맛이 아니고, 불맛 같은게 나더라구요.
탱글탱글하고 불향이 은근히 나는게 너무 맛있었네요ㅠㅠ
그리고 제가 숙주를 별로 안 좋아하는데
숙주까지 다 먹었어요ㅠㅠ
숙주 특유의 비린내도 안나고,
간도 적당히 되어 있어서 너무 맛있었어요!
숙주 하나까지 안 남기고 다 먹고 왔어요!
그리고 찍어 먹는 소스는 세종류가 나와요~
간장 소스, 매콤한 칠리 소스, 참깨소스(?) 인 것 같아요~
저는 칠리 소스가 제일 맛있었는데, 일행은 참깨 소스를 맛있다고 하더라구요.
재방문의사 ★★★★★
역시 하시라도는 기대를 저버리지 않네요.
어떤 메뉴던지 다 너무 맛있어요!!
오늘 다 안 먹어봤던 메뉴들로 시켜봤는데,
성공적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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