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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

가락동 포도집 : 브런치 맛집, 분위기 좋은 동네 맛집

 

2020.09.01. 포도집

 

최근 동네에 분위기 좋은 곳이 생겼다고 해서 가보았어요.

검색해 보니, 정릉에 있는 음식점인데,

가락동에 2호점이 생겼다고 해요.

후기를 찾아보니 다들 괜찮다고 추천하시길래

한번 가보았어요.

 

위치는 로데오 거리 제일 위쪽에 있구요,

경찰병원역에서 도보 10-15분 거리에 있어요.

 

 

 

 

 

인테리어가 깔끔하고 따뜻한 톤이에요.

제가 좋아하는 느낌이었어요.

 

평일 점심에 가니,

사람도 없고 한적하고 좋았어요.

 

 

 

메뉴판은 이렇습니다.

런치/디너로 나누어져 써져 있지만,

런치/디너 메뉴 모두 주문 가능하다고 하시더라구요

코로나로 영업시간을 단축해서 운영하느라 그렇다고 하더라구요.

 

 

저희는 점심에 가서 가볍게 식사하려고 들른거라,

연어와 아보카도 플레이트 with drink (15,000원)과 풍기 리조또 (17,000원)을 주문했어요.

 

먼저 연어와 아보카도 플레이트가 나왔어요

처음에 나왔을때 좀 당황했어요ㅋㅋㅋ

식빵...이 나온건 처음이었고, 이렇게 DIY 플레이트 일줄은....

 

먼저 연어는 일반 훈제 연어가 아니고, 뭔가 가미를 한 연어더라구요. 맛있었어요.

옆에 작은 병에는 메이플 시럽이 들어 있었는데,

함께 먹으니 달달하고 괜찮았어요.

만들어 먹는게 좀 번거롭긴 했는데, 맛있었어요ㅎㅎ

 

 

그리고 풍기 리조또가 나왔어요.

리조또 위에 양송이 버섯이 있고,

버섯 안에 있는 물을 리조또와 함께 떠먹으라고 설명해 주셨는데요.

맛있긴 했는데, 리조또를 그렇게 먹는게 처음이라서

신기하고 재미있었네요ㅋㅋㅋ

리조또도 맛있었어요.

 

 

재방문의사 ★★★

 

집에서 가까워서 종종 갈 것 같아요.

분위기도 좋고 가게 인테리어도 예뻐서 좋았어요.

맛도 무난무난 괜찮았구요.

다음에 디너 메뉴와 와인 먹으러 가보고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