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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말론 더 프레그런트 파이브 솔직 후기 - 카카오톡 선물하기 단독, 선물용으로 강추

선물로 받은 조말론 더 프레그런트 파이브 리뷰를 해보려 합니다.

카카오톡 선물하기에서 구매했습니다.

 

출처 : 카카오톡 선물하기

 

카카오톡 선물하기를 통해 상대방에게 선물을 하고, 상대방이 주소를 입력하면 입력한 주소지로 배송이 옵니다.

주소 입력 후 배송이 오기까지 대략 4~5일정도 걸렸습니다. 가격은 35,000원입니다.

 

택배를 뜯으니 이렇게 예쁜 상자가 나왔습니다.

 

 

겉상자가 너무 예뻐서 상자만으로 심쿵했는데요

상자를 열면 옷장처럼 문이 열리고, 안에 이렇게 향수가 들어 있습니다~~ 너무 귀엽네요

화이트 데이 선물로 여자친구에게 주면 센스 있는 남친으로 등극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향수는 5종류가 들어 있어요. 1.5ml 라서 그런지 굉장히 작아요. 하나당 일~이주일 정도면 다 쓸 것 같습니다ㅎㅎㅎ

 

 

구성

라임 바질 앤 만다린 코롱 1.5ml
Top note : 만다린
Middle note : 바질
Base note : 앰버우드

잉글리쉬 페어 앤 프리지아 코롱 1.5ml
Top note : 멜론, 배
Middle note : 프리지아, 장미
Base note : 프리지아, 머스크, 파츌리, 앰버, 랍다넘

피오니 앤 블러시 스웨이드 코롱 1.5ml
Top note : 빨간 사과
Middle note : 피오니
Base note : 스웨이드

우드 세이지 앤 씨 솔트 코롱 1.5ml
Top note : 암브레트 씨드
Middle note : 씨 솔트
Base note : 세이지

와일드 블루벨 코롱 1.5ml
Top note : 블루벨
Middle note : 감
Base note : 화이트 머스크

 

상품 설명에는 두 가지 이상의 향을 조합해서 새로운 향을 만들어 낼 수 있도록 고안되었다고 되어 있습니다.

 

 

추천 조합

잉글리쉬 페어 앤 프리지아 & 와일드 블루벨
과즙 가득한 배와 물기를 머금은 야생화의 조합이 시원한 플로랄 향

라임 바질 앤 만다린 & 우드 세이지 앤 씨 솔트
톡 쏘는 바질과 신선한 미네랄의 조합이 섬세한 우디 향

 

추천 조합대로 사용해 보았습니다.

 

먼저 잉글리쉬 페어 앤 프리지아 & 와일드 블루벨을 사용해 보았습니다.

제 개인적인 생각으로 잉글리쉬 페어의 향기가 조금 더 강하게 나는 느낌입니다.

잉글리쉬 페어의 여성스러운 향과 와일드 블루벨의 시원한 향이 합쳐져서, 기존의 잉글리쉬 페어 향보다 더 풍부한 느낌입니다. 한마디로 시원한 꽃 향기라고 표현할 수 있겠습니다.

여성스러운 향을 즐겨 사용하시는 분들께서 좋아하실 것 같은 조합입니다.

 

다음으로 라임 바질 앤 만다린 & 우드 세이지 앤 씨 솔트를 사용해 보았습니다.

우드 세이지의 따뜻한 느낌의 우드 향과 라임 바질 앤 만다린의 싱그러운 라임, 바질향이 섞여서 전체적으로 따뜻하고 포근한 느낌을 주는 향입니다.

개인적으로는 플로랄 게열보다 우디 계열의 향을 좋아해서, 저는 이 조합이 더 좋았습니다!

너무 자극적이지 않은 편안한 느낌이고, 남녀 모두 사용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이 상품은 조말론 향수의 인기 품목들을 한꺼번에 접할 수 있다는 점이 가장 큰 장점인 것 같아요.

기존 조말론 향수의 가격이 부담되셨던 분들에게 조말론 향수의 입문용으로 딱인것 같습니다.   

그리고 1.5ml 용량씩 나와서 따로 소분할 필요 없이 파우치나 가방 안에 간편하게 넣어서 다닐 수 있을 것 같아서 너무 좋네요.

가격도 35,000원으로 부담 없으니, 친구, 연인, 가족에게 주는 선물로 추천 드립니다! 아주 센스 있는 선물이 될 수 있을 거에요.

선물용 뿐만 아니라 '조말론의 여러 향을 조합해서 나만의 향기를 만들고 싶다!' 라는 분들께도 아주 좋을 것 같습니다.